맥북 에어 M1, 케이스는 얇고 가벼울수록 좋다! - MacBook Soft Shell Case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아니고, 노트북에 케이스??

어쩌면 크게 필요 없는 악세사리 일지도 모르지만 알루미늄 유니바디의 맥북 에어 M1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재질이 상당히 강하게 보이지만 메탈 유니바디라는 것이 스크래치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고, 아끼던 노트북에 스크래치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것보다는 적게 투자하고 깔끔하게 쓰는 게 낫다는 거죠!

맥북 에어 M1을 구매하자마자 우리나라 오픈마켓을 통해서 Hard Shell 케이스를 급하게 구매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애플 맥북 에어 M1, 얼음 같이 차가운 그대에겐 케이스부터!

키보드 필름 등이 따로 판매가 되는 걸 고려하면 알리 등 직구하는 데 비해 거의 2배 정도의 가격이지만 급하니 별 수 없었죠! 그리고 두껍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불만은 없었습니다. 투명 재질은 제가 선택한 거니 감수를 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 없구요! ㅋ

한 달여 잘 사용했지만 두께와 투명 재질은 자꾸 거슬려서 타오바오 배송대행으로 슬림 케이스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일단 색상은 반투명 재질로, 그리고 두께는 앞서 구매했던 제품보다 거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서 핏감이 훨씬 더 좋아진 건 당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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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오바오에서 11,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으니 배송비 포함 10달러 정도 되는 알리 판매 가격이 그리 비싼 건 아닐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판매를 하는 업체들이 있겠죠. 케이스 자체는 비슷한 가격일 수 있지만 다르게 키보드 스킨 등 서비스가 포함이라는 점도 생각을 하셔야 할 겁니다.

케이스 표면에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 반투명, 맥북 에어의 슬림한 핏을 그대로 살리는 슬림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만 무게 역시도 앞서 사용하던 케이스의 2/3 정도에 불과해서 휴대성 역시도 조금 더 나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처음부터 직구를 했다면 이 케이스를 바로 구매를 했겠지만 하필 설 연휴에 걸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추가 구매하는 낭비를 하고야 말았네요! ㅡ.ㅡㅋ

다 마음에 듭니다만 여전히 안타까운 건 그래도 케이스라 얼마 전 구매했던 유그린 USB-C 허브와 같이 USB-C 포트 일체형 허브들은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ㅠㅜ

맥북 적용 허브라 다른 기기에는 사용할 일도 없는데 정작 맥북 에어는 케이스 때문에 사용을 하지 못한다니!

당장은 저런 허브보다는 외부에서는 간편한 OTG 정도만 있으면 충분해서 별 문제는 아닙니다만 저 허브도 사용할 방법을 강구해보긴 해야겠네요. 좋은 허브 썩힐 이유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