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케이스로 부족한 2%는 파우치로 채운다!

2021. 2. 15. 00:00모바일(Global)/애플

차가워도 너무 차가웠던 맥북 에어 M1, 급하게 구매한 하드쉘 케이스로 그 차가움을 막는 데는 성공을 했습니다.

 

 

애플 맥북 에어 M1, 얼음 같이 차가운 그대에겐 케이스부터!

스마트폰이란 물건을 사용하면서부터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고 나면 외부에는 케이스부터, 그리고 액정에는 필름이든 강화유리든 씌워야 직성이 풀립니다.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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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슬림 노트북에 하드쉘 케이스가 어울리지 않는 것 역시 사실이구요. 이전까지 사용하던 패턴 또한 이런 케이스보다는 노트북 외부는 필름으로 씌운 후에 파우치로 휴대하는 걸 선호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씌웠다 하더라도 별도의 노트북용 가방을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면 가방 속 내용물들과 부딪히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파우치 하나 정도는 사용을 해주면 좋다는 생각인데요.

파우치 역시도 케이스와 함께 지난 주 월요일 주문을 했음에도 연휴 시작 전에 무사히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포털 가격 비교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파우치를 구매한다고 구매한 것이 지금도 다른 기기에 사용 중인 BUBM 파우치!

유명한 브랜드는 당연히 아니지만 타오바오 직구를 즐겨하는 저도 이미 몇 가지를 사용중인 IT악세사리 중에서도 파우치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디자인보다는 내구성에 중심을 두고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처음 주문을 할 때는 애플 민트 색상으로 주문을 했지만 재고 부족으로 더스트 블루로 색상을 바꾼 후에야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파우치의 외부는 PU 재질로 당연히 방수이고, 내부는 스웨이드 재질로 기기가 상처 입는 건 충분히 막아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맥북 에어가 살짝 큰 게 아니냐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맥북 에어의 높이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여유 있는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겁니다.

여기에 평소에는 맥북 에어를 보관하겠지만 외부에서 사용을 할 때는 이 파우치가 마우스 패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테구요.

중국에서는 맥북 에어 M1용으로 12인치 파우치가 새로 출시가 되는 듯하던데요.

조만간 그런 파우치로 구매를 해볼 테지만 그전까지는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사용해볼 만한 파우치인 거죠!

여기에 개인적인 추천이라면 그 어떤 파우치라도 지퍼나 자석 단추 등 결속을 위한 금속 악세사리가 없는 제품이 사용하기엔 더 좋다는 정도!!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이런 악세사리류는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인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요. 그나마 중국에서도 조금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최소한의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