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도착한 알리發 애플 워치 6 가죽 밴드 - 겨울에는 역시 가죽 워치 밴드!

2021년도 1월이 다 지나가던 지난주!

작년 11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을 하고 디스풋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 애플 워치 6 44mm용 가죽 스트랩이 드디어 도착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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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가 예전에 비해 빨라진 건 분명하지만 아직도 한 번씩 컨테이너에 잘못 실리면 그 종적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한다는 건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

보통은 택배가 되었든 알리발 우편 봉투가 되었든 도착하면 기쁜 마음이 먼저지만, 이번만큼은 디스풋을 걸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이 먼저였습니다! ㅡ.ㅡㅋ

11월 중순에 Canonical Super Economy로 같은 날 주문을 했던 제품들 중에서 왜 이 애플 워치 밴드만 이제야 도착을 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알리에서 판매하는 제품답지 않게 사진에서 봤던 퀄리티와 아주 비슷한 괜찮은 느낌의 가죽 밴드이구요.

타오바오에서도 가죽 밴드를 하나 구매하기도 했었지만 약 만원 정도였던 그 밴드는 재질이 너무 얇아서 가죽 인지도 의심스러웠지만, 4달러 정도에 구매한 이 밴드가 오히려 더 나은 밴드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다만 재질이 너무 두꺼워서 상당히 뻣뻣하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며칠 사용을 하고서야 조금 부드러워지면서 착용감 또한 처음보다는 훨씬 나아지는 듯합니다.

역시 겨울이니만큼 앞서 착용하던 스포츠 밴드나 스포츠 루프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역시 겨울철 시계 밴드는 가죽 밴드가 아닐까 싶구요!

날씨가 더워지기 전까지는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