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온 홍미노트 10 프로 케이스, 비싼 만큼 좋은데 아쉽다??

이제 3월에 주문했던 홍미노트 10 프로 악세사리가 슬슬 도착을 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악세사리라고 해봤자 엊그제 왔던 강화유리와 어제 도착한 케이스 정도뿐이긴 하지만 말이죠! ㅋ

아무리 가성비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쌩폰으로 쓸 담량은 없고, 번들 케이스를 쓰자니 USB-C 포트 마개가 너무 걸리적거리구요.

4.22US $ 28% OFF|case on redmi note 10 pro max bumper cover for xiaomi readmi not 10pro note10 plus protective phone back coque

이리저리 알리 익스프레스를 둘러보다 무려 4.22달러라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다른 스마트폰에도 즐겨 사용하던 케이스가 눈에 띄어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지난달 29일에 주문을 하고 지난주 진즉 통관이 된 걸 확인을 했는데 어제서야 도착을 했네요!

가격이 가격인 만큼 프레임을 구성하는 실리콘의 재질이나 포트 가공 등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색상을 레드로 선택하는 바람에 사용하다 보면 때가 탈 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요. 손으로 잡았을 때의 그립감도 쫙~ 감겨오는 느낌이구요. 역시 비싼 만큼 돈 값을 하는 것 같네요.

홍미노트 10 프로 브론즈와도 썩 잘 어울리는 것이 역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지만 이 케이스의 결정적인 단점!

홍미노트 10 프로의 카툭튀가 전혀 보호가 되질 않습니다! ㅠㅜ

다른 부분은 다 마음에 들지만 카메라 범프가 전혀 보호가 되질 않으니 이걸 써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되는 건 당연지사,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기에도 어렵구요.

물론 폰 사용 습관이 엎어두는 스타일이라 카툭튀 보호가 되질 않더라도 큰 상관은 없지만 높아도 너무 높은 홍미노트 10 프로 카툭튀는 어느 정도 보호를 해줘야 파손이 되는 일이 없을 텐데 말이죠!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일단 사용은 해봐야죠~ 괜히 또 다른 케이스 산다고 지출했다간 통장이 텅장 되어버릴 테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