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 10 프로, 액정 & 카메라 강화유리 구매 후기(feat. 알리 익스프레스)

고가의 플래그쉽이든 저렴한 중/보급기이든 간에 스마트폰에는 강화유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쌩폰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그 스마트폰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겠지만 스마트폰 부품 중에서 가장 고가의 부품이면서도 파손에 취약한 부분이다 보니 불가피하다는 생각인데요. 

그나마 언젠가부터 샤오미 스마트폰들도 품질의 호불호를 떠나 출고시에 기본 액정 보호 필름이 붙어있어서 당장 사용을 시작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스마트폰에는 필름보다는 강화유리죠!

보통은 중국 내수용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중국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그 인기도와 무관하게 기본적인 악세사리들은 생산이 되어 비교적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중국 내수용이 아닌 글로벌 전용의 홍미노트 10 프로는 기존에 이용하던 타오바오 등을 통해서는 악세사리를 구하는 것도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나마 글로벌 제품들은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여러 악세사리들이 유통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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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 10 프로가 도착하기 전에 일찌감치 주문을 해뒀던 홍미노트 10 프로용 액정 & 카메라 강화유리가 이제야 도착을 했습니다!

보통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제품 가격에 관계없이 언더밸류가 일반적이었는데 참으로 오랜 만에 기재된 정상적인 판매 가격이 이채로웠구요.

바다 건너 먼 길 오는 동안 행여나 파손될까 스티로폼 박스에 곱게 담긴 강화유리들!

주문했던 강화유리 4장과 카메라 강화유리 2장이 크리닝 용품들과 함께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아직 기본 액정 보호 필름이 깨끗해서 굳이 부착을 해보진 않았는데요. 모서리 곡선 처리가 홍미노트 10 프로에 비해 살짝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투과성 등은 별반 무리 없어 보이네요.

카메라 강화유리는 최소한 곧 도착할 포코 X3 프로와 비교 리뷰나 마친 상태에서 부착을 해볼 생각이구요.

평소에 장당 500원 정도의 강화유리만 사용을 해오던 입장에서는 이 금액도 무척 비싸다고 느껴지는데요.

당장에 강화유리를 구매하던 타오바오 판매자도 홍미노트 10 프로나 포코 X3 프로용 강화유리를 판매하진 않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하는 수 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아마 타오바오 등에서 바로 구매만 할 수 있다면 저런 강화유리들, 한 장에 2~300원 정도나 할는지 모르겠네요! ㅡ.ㅡㅋ

우리나라에도 정식 출시가 되면서 오픈마켓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저런 강화유리들 수입해서 포장만 해서 비싸게 판매하는 걸 구매하는 것보단 낫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