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1, 충전은 기본에 모니터 출력까지? 키워드는 5A / Gen 2 / 4k!

2021. 4. 5. 00:00최신 리뷰/IT ACC

몇 년 전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IT기기들 충전기를 통합하는 것도 그리 힘이 들더니 이제는 또 케이블이 문제입니다!

충전만 생각한다면 최대 60W 이하냐 초과냐만 고려를 하면 되겠지만 데이터 전송은 물론이고 맥북 에어 M1은 4K 외부 출력까지 고려해야 해서 고민해야 할 것이 점점 늘어만 갑니다.

여유만 있다면 썬더볼트 3 케이블 정도를 구매해서 사용하면 그만인데요.

1m 정도의 케이블이 저렴해야 3~4만 원, 거기에 길이가 조금 더 길어지면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니 선뜻 구매하긴 어려운 케이블이구요. 

어차피 썬더볼트 3 케이블은 케이블 뿐만이 아니라 주변 기기들도 모두 호환이 되어야 하기에 맥북 에어 M1 말고는 썬더볼트 지원 기기가 없는 입장에서는 아직까지는 의미 없는 지름일 뿐이라 최대 40 Gbps라는 데이터 전송 속도는 포기하고 저렴한 케이블을 먼저 찾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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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C to C 케이블, 썬더볼트 3까지는 아니지만 10Gbps의 데이터 속도는 나와야 하니 USB 3.1 Gen 2, 그리고 충전은 최대 100W가 지원이 되어야 하니 5A, 거기에 4K HD 출력까지 되는 케이블은 여러 종류가 판매 중입니다.

지난 2월쯤 알리에서 먼저 검색을 하고 구매를 했었는데요.

판매자가 발송을 하질 않아서(뻥송장)으로 바로 취소를 하고 결국은 타오바오 배송대행을 통해서 구매를 해오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9달러 정도에 구매를 했다가 타오바오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를 했으니 결국 이득을 보긴 한 건데요.

그래도 송장까지 입력해두고 발송을 안 하던 판매자가 무척 괘씸하긴 합니다! ㅡ.ㅡㅋ

구매후기는 고려를 했지만 타오바오/티몰 역시도 돈을 주고 후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덥석 필요한 케이블 전체를 구매하기보다는, 스펙이 다 나오지 않더라도 충전 정도는 무난할 테니 충전 케이블을 기준으로 몇 가지 구매를 했구요.

정작 또 구매 후 받아서 확인을 하니 위 하얀색 케이블은 가격만 동일하고 USB 2.0 케이블이라 속이 좀 쓰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네요! ㅡ.ㅡㅋ

지금도 이 정도의 스펙의 케이블은 꽤 가지고 있지만 길이가 문제가 되고, 특히 맥북에 사용을 하려고 보니 옆으로 길쭉하게 튀어나오는 USB C 헤드가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앞서 풀스펙을 지원한다는 90도 젠더로 사용을 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젠더라는 것이 잠깐잠깐 사용을 하기엔 좋아도 조금 불안한 느낌이라서 말이죠!

헤드 자체가 90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훨씬 더 든든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구매를 한 거죠! 거기에 길이도 2미터!!

1미터 케이블이 5천 원 정도, 그리고 2미터 케이블이 6,500원 정도!

가격도 알리에 파는 것보다는 저렴한 편이고 퀄리티도 꽤 괜찮아서 앞으로도 케이블 구매할 일이 있다면 알리보다는 타오바오에서 구매하게 될 것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케이블 얼마에 판매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어차피 죄다 중국산일 것이고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제는 정말 검색조차 해보질 않게 되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