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4. 00:00ㆍIT ACC
몇 년 전 PD 충전이 가능한 레노버 T470s라는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생각하던 충전 케이블 통합!
당장에 가능할 것 같았던 생각이 만 3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가시화되는 듯합니다.
가장 먼저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들, 그리고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은 물론이고 맥북까지 모두 PD 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일단 충전이 가능한 시절이 왔구요. 아이폰과 일반 아이패드 모델들은 여전히 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아이패드는 사용하질 않고 아이폰은 무선 충전만을 사용하니 따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USB-C to C 케이블만 있으면 대부분 충전을 끝낼 수 있는 시절입니다.
물론 여기에 데이터와 HDMI 전송 등이 포함이 되면 조금 더 복잡해지는 것이 USB-C to C 케이블이지만 충전만을 고려한다면 단 두 가지만 기억을 하면 되죠!
바로 "5A" 또는 "100W"!
아직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모바일 CPU를 탑재한 노트북들도 60W면 충분하지만 60W와 100W 충전 케이블의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으니 그저 100W 케이블로 퉁치면 되는 겁니다!
100W 케이블은 이미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1m, 그리고 2m 케이블도 가지고 있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할 100W 짧은 케이블은 보이질 않아서 지난 1월 말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 50cm 케이블을 주문했습니다.
알리 스탠다드 쉬핑이 아닌 일반 배송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중간에는 설 연휴까지 끼어있어서 배송은 한 달 정도가 걸렸는데요.
개당 2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벨크로 타이는 물론이고 USB-C 헤드의 만듦새도 무척이나 훌륭해 보입니다!
그리고 일자형 케이블이 아니라 조금 더 편한 사용을 위해서 케이블 한쪽은 90도로 꺾인 제품을 구매해봤는데요.
아직도 60W 케이블도 혼용 중이라 케이블 길이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헤드에 USB 2.0 / 5A라는 케이블 스펙부터 라벨링을 해버렸습니다.
5A, 100W를 지원하는 케이블이라 생각하기에는 케이블이 조금 얇아 보여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니 20V 5A, 100W가 제대로 인식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보다 더 저렴한 케이블도 많이 판매되는 알리 익스프레스이지만 충전 케이블은 너무 저렴한 케이블을 사면 언젠가는 탈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2달러라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구요!!
일단 잘 도착해서 다행이고, 케이블도 마음에 듭니다만 기왕이면 병이 또 USB 2.0이 아니라 USB 3.1 Gen 2 지원 케이블로 구매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ㅡ.ㅡㅋ
물론 그 케이블 구매한다 하더라도 사용할 장비가 없다는 게 또 문제이긴 합니다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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