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5. 01:00ㆍ모바일(Global)/애플
지난 4월에 있었던 애플의 신제품 발표!
저는 늦게 시청을 시작해서 놓친 모양인데 Apple Silicone M1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외에도 AirTag라는 제품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정식 출시가 되어서 6월부터 배송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정발을 구매할까 하다가 큐텐 큐코인을 조금 모아둔게 있어서 코인도 털어버릴 겸 홍콩판을 구매했습니다.
애플의 AirTag!
열쇠뭉치나 이어폰 등 평소에 어디 뒀는지 깜빡깜박하는 제품들에 달아두고 그 위치를 확인하는 역할이라고 하던데요.
박스 속에 있는 종이 포장을 풀면 AirTag 4개가 곱게 포장되어 있구요.
하나에는 3만8천원이라고 하죠?
아무래도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4 Pack을 구매하긴 했는데요. 실제로 필요한 건 2개 정도?
AirTag의 크기는 500원 동전보다 살짝 더 큰 정도입니다.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아무 것도 없는 면이 후면인 것 같구요. 반대편에 애플 마크와 제품명 등이 테두리에 인쇄되어 있네요.
필름을 제거하면 건전지가 들어있었던 건지 바로 뾰로롱 소리가 나면서 아이폰에 연결 안내가 디스플레이 되구요.
이런 간단한 연결이 애플 제품의 장점 중 하나죠!
연결하면 AirTag의 이름을 지정하는 메뉴가 먼저 나오구요.
AirTag를 Apple ID에 등록하라고도 나오는데요. 분실했을 때 찾는 목적이니까 당연히 등록을 해야겠죠.
등록이 완료되면 위치 찾기나 사운드 재생은 당연히 가능할테고, 지도에서 경로 가져오기는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안 될 겁니다.
AirTag의 사용은 나의 찾기 앱에서 가능하구요.
나의 찾기 앱에서 하단에 있는 물품 메뉴가 AirTag를 사용하는 메뉴입니다.
보통 때는 눈에 잘 띄다가 꼭 사용하려면 안보이는 소품들을 찾을 때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구요. 가격이 4만원 정도인데 과연 그 정도의 가치가 있을는지는 직접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AirTag가 4만원인 건 알겠는데 애플 공홈을 보면 가장 저렴한 이런 키링 하나가 4만 5천원입니다.
진짜 마진쿡, 뭘 그리 뽑아먹으려고 하는지 M1으로 좋아졌던 감정 다 사라졌습니다.
비싸다면 비싸지만 평소 건망증이나 어딘가에 뭔가를 잘 흘리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인데요. 집사님들은 주인님 목에 걸어두면 짱박힌 주인님 어디에 있는지 찾는데도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차키와 에어팟 프로에 달아둘 생각이구요.
필요한지 여부는 잘 고민하셔서 구매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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