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9. 00:50ㆍ모바일(Global)/애플
작년 애플 워치를 구매하면서 이것저것 구매해봤던 애플 워치 밴드들!
다른 브랜드의 워치라면 2달러 정도라면 그나마 괜찮은 밴드들을 구할 수 있는데 반해 애플 워치는 2달러 정도로는 괜찮은 워치 밴드를 구할 수 없다는 교훈만을 얻었더랬죠!
특히나 스포츠 밴드 등은 조금 허접해도 사용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거의 3달러 가까이에 구매했던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이걸 쓰라고 만든 건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허접한 제품이 도착을 해버렸었습니다.
저 브레이드 솔로 루프의 충격 덕분이었던지 최근까지도 줄질에 대한 지름신은 없이 스포츠 밴드만 투톤 정도로 해서 잘 사용을 해오고 있었지만 지난 알리 섬머 세일을 통해 얼마 전 구매했던 링블(링크 브레이슬릿, Link Bracelet) 밴드는 물론이고 이 브레이드 솔로 루프 역시도 재도전을 해봤습니다.
링블 스트랩도 구매 후기를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를 해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지만,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이미 한 번 실패했던 아이템이니만큼 더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보통은 URVOI라는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고들 하시던데 중국 제품은 브랜드만 다를 뿐, 비슷한 가격이라면 제품은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JANSIN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살짝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알리 섬머 세일에 트레블 페이 할인 등으로 개당 5달러 정도에 구매를 한 것 같은데요.
작년에 구매했던 브레이드 솔로 루프보다 2배에 달하는 가격이어서인지 밴드 퀄리티 자체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정품을 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조금 어렵고요!
밴드 클립 가장자리 부분이 과감히 생략된(?) 3달러짜리 제품과 이번에 구매한 JANSIN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만듦새 자체가 전혀 다르다 봐도 무방하고요. 사진만으로는 순정과 비교를 해봐도 크게 차이를 느끼긴 어렵죠!
애플 워치 6 44mm, 밴드가 조금 허술해지면 아무래도 워치와 밴드 간에 뭔가 이질감을 느끼는 경우도 봐왔었는데 1:1 브레이드 솔로 루프라 그런지 그런 느낌도 전혀 없고요.
여름이라 당장에 착용을 하고 다니진 않겠지만 착용했을 때의 느낌도 따스한 것이 늦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또 이만한 스트랩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여유가 된다면 정품을 구매하는 게 최선이겠죠??
그렇지만 로또가 걸린다 하더라도 밴드 스트랩에 10만 원 정도의 돈을 지불하는 건 아무래도 꺼림칙할 수밖에 없고요. 내구성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건 짐작이 가능하지만 그냥 저렴하게 여러 가지 색상 구매해서 줄질을 한다 생각하면 그것도 괜찮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6달러라는 가격도 살짝 비싸다는 느낌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한 동안은 애플 워치 줄질은 또 잊고 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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