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3. 00:00ㆍ모바일(CN)
2021년의 시작과 함께 출시된 샤오미의 플래그쉽 미 11!
스냅드래곤 888에 120Hz & 2K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도 3999 위안(약 680,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시작이 되었지만 "가성비 = 샤오미"라는 등식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실망하기에는 아직 조금 이르죠!
샤오미는 2년 전부터 샤오미 브랜드와 레드미 브랜드를 분리해서 레드미를 통해서 샤오미 스마트폰에서 느낄 수 없는 가성비를 여전히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Redmi K40 series will debut next month, Snapdragon 888 model confirmed
The top-end K40 will offer the latest flagship Qualcomm chipset at a base price of CNY 2,999 ($463).
www.gsmarena.com
샤오미 미 11과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한 레드미의 플래그쉽인 K40 시리즈가 다음 달 출시된다고 합니다.
재작년 미 9과 함께 출시되기 시작한 레드미의 플래그쉽 K 시리즈는 샤오미의 플래그쉽과 동일한 AP와 메모리를 탑재해서 성능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카메라와 충전 스펙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출시 예정 가격은 미 11보다 25% 저렴한 2999위안(약 510,000원)으로 이번 시리즈 역시도 가성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레드미 브랜드 총괄, Lu Weibing의 웨이보를 통해서 스냅드래곤 888과 최고급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거라고 예고가 되었는데요. 배터리 역시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최소 4000mAh 이상을 탑재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레드미의 플래그쉽들은 일부 버전을 제외하고는 카메라에 OIS가 없이 출시가 되었었는데요.
스마트폰의 성능보다 카메라를 더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어필이 되려면 화소가 어찌되었든 기본 모델에도 OIS가 탑재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 11, 그리고 다음 달 출시된다는 미 11 프로에는 큰 관심이 가질 않지만 K40은 저도 살짝 입질이 오려고 하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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