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 00:00ㆍ모바일(Global)/애플
자칫 방심하면 숙청당한다는 애플 공홈 직구!
아이폰 12 미니로 처음 도전해봤지만 "이게 뭐야!" 할 정도로 아무런 문제 없이 직구에 성공해서 수령까지 잘했죠!
그리고 아이폰 12 미니 송장이 뜨자마자 어떤 면에서는 아이폰보다 더 관심이 갔던 홈팟, 그것도 신제품인 홈팟 미니도 주문을 해뒀었습니다.
미국 시간 지난달 12일에 주문하고 배송 예정일이 12월 1~8일이라 가끔 들어가서 진행 상태를 확인해보기도 했지만 Precessing에서 도무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카드 승인 또한 감감무소식이었는데요.
드디어 어제 저녁 7시쯤 날아온 카드 승인 문자와 앱 푸시! 승인 가맹점은 APPLE.COM/US!!
"너 또 질렀구나~" 하는 문자가 이리 반가울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
(99달러짜리인데 왜 카드 문자가 두 개인지는 일단 넘어갑시다!)
지난번 아이폰 12 미니가 송장 번호가 뜨기 전, 애플 공홈이 버벅거리기 시작하면서 오더 페이지 확인이 안 되기도 했었는데요.
카드 승인 문자를 받고 접속해보려니 이번에도 역시 똑같은 에러를 뿜으며 주문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같은 과정을 밟는다는 건 아무래도 주문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1시간쯤 뒤에 확인을 하니 드디어 Preparing to Ship으로 한 단계 레벨 업, 점점 저와의 거리가 좁혀지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예상 배송 기간이 최대 8일까지라 아직 UPS에서 레퍼런스로 조회가 되진 않아서 살짝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죠!
겨우(?) 99달러짜리 홈팟 미니의 승인 문자가 쪼개진 이유!
지난달 12일에 주문하면서 배송 예정일을 보고서는 결제가 되더라도 11월 안에 될 줄 알았단 말이죠.
그래서 당시 진행하던 카드사 이벤트에 맞춰서 카드 2장으로 금액을 나눠서 결제 정보를 넣어뒀었고, 그게 반영이 되어서 승인 문자와 앱 푸시, 2개의 카드사에서 알림이 온 겁니다.
애플 공홈을 타겟으로 행사를 하는 카드사들이 보이던데요. 요런 건 잘 활용을 하면 살림살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거겠죠? ㅡ.ㅡㅋ
물론 저 이벤트들은 다른 걸로 채워 넣어서 어떤 면에서 보자면 더 털린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아이폰 12 미니를 주문했을 때에는 틈만 나면 오더 페이지에 접속을 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번 성공을 했다고 아이폰처럼 신경을 쓰지도 않았는데 척척 진행이 되는 것 같아서 오늘 밤은 편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본격적인 미국 쇼핑 시즌이라 과연 배대지에서 얼마나 빨리 출고를 해줄 것이냐가 문제인데요.
아, 이건 애플에서 송장이 뜨고 난 이후에 걱정을 해도 되는 거군요! 일단 얼른 UPS 송장이 떴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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