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7. 00:00ㆍ모바일(Global)/애플
구글 홈 미니, 그리고 구글 홈 미니를 구매하며 사은품으로 따라온 다원 스마트 플러그로 IoT에 입문을 했었죠.
보통은 처음 사용을 시작한 플랫폼을 계속 활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구글 홈과 그에 연동되는 제품들만 가지고는 아무래도 한계를 느끼면서 샤오미 미홈 기기들을 위주로 계속 확장 중입니다.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간혹 갑갑한 일도 없지 않은데요.
그렇지만 애플 홈에서 사용하는 홈킷 호환 제품들은 그 가격부터가 다른 플랫폼 대비 넘사벽이라 쉽게 손이 가질 않았었는데 지난 블프에 SonOff 스위치를 추가로 구매하면서 애플 홈킷 스마트 플러그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알리에서 스마트 플러그를 검색하다 보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TUYA 제품, 생김새도 구글 홈 & 아마존 알렉사에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하지만 옵션 중에 노란색 애플 홈킷 마크가 선명히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제품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테스트 삼아 플러그 하나(10.37 달러)와 스위치 하나(8.64 달러)를 같은 판매자에게 구매를 했구요.
블프 물량에 밀려 도착이 늦어지는 건 아닌가 염려했지만 알리 스탠다드 쉬핑으로 열흘 정도만에 잘 도착을 했습니다.
각각의 제품 박스 안에 플러그와 스위치, 설명서 정도가 구성품의 전부였구요.
플러그는 EU F(독일형)타입으로 우리나라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전기 스펙 또한 박스와 판매자 안내 기준으로는 프리볼트에 16A 지원이라 플러그 타입의 전자제품이라면 대부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같이 구매한 스위치는 SonOff와 외형 및 사용법이 거의 동일한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최대 10A까지만 지원을 하고 있어서 전열기 등에는 조금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플러그와 스위치 모두 와이파이로만 동작을 하도록 되어있는데요.
애플 홈킷 제품을 하나라도 사용을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품 연결에 필요한 QR코드는 어디를 찾아봐도 없고, 과연 이 제품이 애플 홈에서 제대로 동작을 할는지가 미지수네요!
제품 후기를 보고 구매를 하긴 했지만 과연 어떨는지.....
애플 홈에서 사용이 가능한 샤오미 ZigBee 플러그의 동작 범위가 제한적이라 와이파이로 동작 범위를 넓혀보려고 구매를 하긴 했는데요. 실용성이 얼마나 높을지 궁금해집니다.
'모바일(Global) > 애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홈팟 미니 개봉기 - 캘리포니아에서 배송된 사과 하나?? (0) | 2020.12.28 |
---|---|
알리에서 온 애플 워치 브레이드 솔로 루프 - 구려도 너무 구린데? ㅋ (0) | 2020.12.23 |
애플 워치 44mm 밴드 커넥터 - 알리 블프에 밀려 이제서야..... (0) | 2020.12.16 |
아이폰 12 미니에 이어 홈팟 미니 직구도 성공 삘?? (0) | 2020.12.02 |
아이폰 12, 애플 케어플러스 필요할까?(Feat. 2년 묵은 홍콩판 아이폰 XS Max를 보며..) (0) | 2020.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