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송대행 가지다 여섯 번째 - 아, 왜 입고를 안 잡아줘 ㅠㅜ

2021. 4. 6. 00:00해외 직구

열흘 전쯤 Newegg에서 뿅~하고 뜬 WD Elements 12TB 핫딜!

보통 200불 초반대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지만 작년 말 189달러로 4개를 구매해서 사용 중인 나스에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마쳤지만, 또다시 뜬 179.99달러 핫딜은 자연스레 카드를 꺼내게 합니다!

아무래도 손쉽게 구매하기 힘든 12TB 고용량 하드 디스크이다보니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해서 미리 구매를 해두자는 생각이었는데요!

뉴에그도 처음 구매를 시작할 때는 정말 승인이 나질 않더니 이제는 주문하는 데로 슝~숑~

구매하자마자 패킹으로 넘어가더니 미국 시간으로 당일 발송되어 미국 시간으로 3월 24일 가지다 배송대행 DE 사서함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주문할 때만 하더라도 2일 정도의 텀으로 입고가 잡히고 있는 걸 입고 진행 알림으로 확인을 했었기 때문에 주말 정도에는 발송이 되겠거니 생각을 했었는데요. 아무리 시간이 가도 입고는 되질 않고, 결국 그다음 주로 넘어가더니 입고 진행 현황은 3월 24일을 지나 26일까지 광속으로 진행이 되어버렸습니다!

24일에 UPS로 도착했다는 내 하드 디스크는 입고도 아직 안 됐는데 26일자 입고라니!!

꽤 오래 미국 직구를 하면서 분실 경험이 전혀 없건만 이번에는 분실인가 속을 좀 끓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남기자 그제서야 입고가 잡히더니 배송비 결제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결국은 가지다 DE 사서함에 도착한지 1주일 만에 배송비 결제, 토요일에서야 우리나라에 도착을 할 수 있었는데요.

토요일 통관은 되질 않더니 일요일 반출이 진행되어 어제 수령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뉴에그에서 배송된 박스 그대로, 제품 확인 후 송장만 부착된 상태에서 도착! 어디까지나 예비로 사용할 제품이라 이상 유무만 확인하고 다시 포장해서 장롱 위로 올려버렸네요. ㅋ

배송대행의 가장 큰 맹점이 미국이든 중국이든 배대지 사서함에 입고가 잡히기 전까지는 도착 여부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점인데요.

그나마 중국은 수취 확인 절차가 조금 빡새서 이런 위험이 덜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좀도둑도 극성인 동네인지라 이렇게 입고 늦어지게 되면 가슴이 조마조마한 건 아직도 어쩔 수가 없네요.

그나마 가지다의 경우에는 수취 서명을 받지 않는 UPSP를 제외한 UPS나 FEDEX 등 나머지 배송사들로 도착하는 제품들은 가지다의 수취 서명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분실 시 가지다에서 보상이 된다고 하니 다행이긴 한데요.

보상이 되더라도 한 번 떠나간 핫딜은 다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손해는 또 사용자가 감당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거죠.

이제 겨우 여섯 번째, 처음으로 가지다 서비스에 물음표가 달리게 되는데요! 일단은 조금 더 이용해보고 판단을 해야 할 듯합니다.

계속 이런 식이라면 아무래도 좀 곤란하거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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