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9. 00:00ㆍIT ACC
지난달 아마존 핫딜로 구매했던 DJI 오즈모 포켓! 잠시 사용해보니 촬영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앞선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구성은 조금 허무하다 싶을 지경인데요.
가장 어이가 없었던 건 스마트폰을 라이트닝 또는 USB-C로 연결하라고 커넥터가 포함이 되어있는데 저런 식으로 쓰다간 자칫 스마트폰 고장이 날 수도 있다는 거겠죠! 연결이 전혀 안정적이질 못해요!!
제대로 촬영을 해보려면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연결이 안정적이질 못하다면 결국 촬영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별 수 없이 스마트폰과 DJI 오즈모 포켓을 동시에 잡아줄 수 있는 브라켓을 구매할 수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나마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다양한 브라켓을 판매하고 있으니 뭘 사면 좋을지 선택하고 결제만 하면 그만!
오즈모 익스펜션 킷과 동시에 구매한 브라켓이 하루 차이를 두고 잘 도착을 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지만 기왕에 구매하는 거 메탈로 된 튼튼한 녀석을 골라봤구요. 아이폰 12 미니에 오즈모 포켓 정도를 장착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살짝 무거워지는 무게는 커버가 가능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무려 15달러나 되는 브라켓이라 만듦새는 무척이나 만족스럽구요.
스마트폰은 일반적인 상하 스프링식 거치대에 우측으로 오즈모 포켓을 끼워서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정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는데요!
단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폰 12 미니가 요즘 스마트폰 중에서 크기가 작다는 걸 고려하지 않았다는 정도??
아이폰 12는 저 거치대에 고정하면 볼륨 버튼이 눌릴 수밖에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아이폰 12 이상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런 거치대의 장점은 오즈모 포켓과 스마트폰의 단단한 고정만이 아니죠!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일반 삼각대는 물론이고 간이 삼각대를 통해서 고정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여기에 오즈모 포켓 와이파이 모듈도 구매를 했으니 굳이 저런 식으로 거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고정을 하고 오즈모 포켓은 다른 자리에서 촬영을 해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이건 다른 거치대를 사용해도 가능한 거겠군요! ㅡ.ㅡㅋ
이제 오즈모 포켓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 시작했는데요.
거의 업로드가 되지 않는 유튜브 채널이지만 이제 업로드가 된다면 그건 대부분 오즈모 포켓으로 촬영한 거라 생각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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