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8. 00:47ㆍ최신 리뷰/IT ACC
애플 워치 6 셀룰러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9달!
처음 구매를 했을 때 이런 저런 스트랩들도 구매를 했지만 너무 저렴하게 구매를 해서인지 죄다 실패하고 스포츠 밴드 투톤 정도로만 쭉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름이 다가오니 손목에도 땀이 나게 되고, 사용하던 스포츠 밴드 역시도 카피 제품이라 그런지 자꾸 손목에 거슬리는 느낌이 들어서 알리에서 메탈 밴드를 검색해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밀레니즈 루프 정도면 되겠다 생각을 했지만 검색 중 유독 눈에 띄는 밴드 하나!
비슷해 보이는 여러 밴드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고르니 무슨 스트랩 하나가 33달러입니다???
가끔 메탈 밴드를 구매해보긴 했지만 이런 가격의 밴드를 본 적은 없었는데요. 혹시 이것도 애플 카피인가 싶어서 애플 공홈에 들어가 보니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 링크 브레이슬릿(Link Bracelet)이라는 이름으로 62.5만에 판매 중이더군요.
62만 원이라는 정품 가격을 보니 33달러라는 가격이 선녀로 보이는 건 당연한 걸 테고요. 구매 후기도 괜찮은 것 같아서 눈을 딱 감고 구매해서 일주일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메탈 밴드처럼 핀으로 링크를 고정하는 것이 아닌, 버튼식으로 링크를 탈부착해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강점일 테구요.
지네 등딱지를 닮은 단순한 디자인 역시도 뭔가 모를 강력한 포스(?)를 풍기는 듯해서 33달러라는 비싼 가격임에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수준이더군요.
애플 워치 케이스가 딥 네이비라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메탈 밴드라고 해서 특별히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고 착용감도 꽤 마음에 드는 그런 워치 스트랩!
다른 분들의 말씀으로는 알리발 카피 제품은 내구성에서 문제가 많다고 해서 약간은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 한들 애플 워치 6 셀룰러를 50만 원 정도에 구매를 했는데 스트랩을 62만 원에 살 이유는 없기 때문에 이 정도면 제 수준에서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흔히들 URVOI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주로 구매를 하신다고들 하는데요.
거의 10여 년 중국 제품들을 이것저것 구매하다 보니 비슷한 제품군의 제품들은 브랜드가 딱히 의미가 없더군요. 그저 너무 저렴한 제품만 구매하지 않는다면 같은 제품이 오는 것이 중국 직구의 현실이랄까요??
어차피 선택은 개인의 몫이고요.
나는 62만 원이라는 가격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면 애플 정품을, 그게 아니라면 카피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사용을 하면 될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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